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 나갈 예정인 해외IR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의 외국인 공매도 조사와 관련해선 "기존 제도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검사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공매도 규제강화) 필요성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규제 완화법안에 대해 전 위원장은 "예정대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분리 완화, 지주사 제도 개선이 남았는데 최근 미국 중심의 국제금융 불안으로 우리의 기본 개혁법안에 대해 재조명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하고 일방적 규제완화로 무질서를 초래하는게 아니라 시장이 잘 작동하고 역동적, 창의적, 자율 원칙에 따라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스템 리스크 등에 대해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 위원장은 "시장의 자율적인 M&A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면서도 "다만 경제의 어려움, 시스템 리스크를 감안해서 과도한 경쟁은 무리가 있으니 면밀히 내용을 파악해야 겠다"고 말했다.
KIKO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선 "계약 당사자인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그리고 키코문제가 없었더라면 영업이 잘 되는 곳들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선별적 방안을 찾아내야 겠다는 원칙적인 이야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