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금융시장 불안을 반영해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4만1300원으로 기존 대비 17.4% 하향조정했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삼성중공업이 영국 FLEX LNG사에서 상부설비 1척을 6334억원(5억5000만달러)에 수주했으며, 이 회사로부터 올 3~4월 4척의 하부설비를 수주받았으므로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3척의 상부설비를 수주할 전망"이라며 "수주가 예상되는 3척의 금액은 15억달러 가량"이라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삼성중공업의 총수주금액은 103억달러, 수주잔량은 445억달러"라며 "선박과 해양 등 주력부문에서 차별적인 수주를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경기둔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삼성중공업은 드릴쉽 부문 1위, LNG EPSO와 쇄빙 LNG에서의 차별화된 신기술, 전통적으로 초대형컨테이너선박 등에서 독보적인 설계능력 보유 등으로 초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2010년까지 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16.0%, 자기자본이익률(ROE) 26.5%가 예상되지만, 주가이익비율(PER)은 올해와 내년 각각 12.0배, 8.5배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거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후판가격도 하반기 안정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하향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