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57,000원으로 하향 조정
항공업체의 주가는 유가가 오를 때는 곧바로 떨어졌다가, 하락세로 전환할 때에는 천천히 오르는 특징이 있다. 턴어라운드의 신호를 실적으로 확인하려는 투자심리 때문이다. 최근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우리의 가정치보다 배럴당 20달러 이상 낮아졌다. 현 추세가 더 이어지면 09년 이익 전망치를 올릴 예정이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목표 EV/EBITDAR를 하향 적용해 57,000원으로 9.5% 내린다.
■ 유가하락의 최대 수혜주
대한항공은 연평균 유가가 배럴당 1달러 하락하면 영업이익이 140억원 증가하는 유가하락의 최대 수혜주다. 유가하락의 원인 중 하나가 경기둔화 때문인 점은 항공수요에 부정적이다. 하지만 한국 항공수요는 경기침체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아 유가하락의 긍정적인 효과가 경기침체의 부정적인 효과를 압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 국제선 여객수요, 빠르면 4분기부터 회복될 것
항공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악재들이 동시에 부각돼 3분기 항공수요는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이르면 4분기부터 반전될 수 있다. 11월부터 유류할증료가 내려 항공운임이 하락하며, 내년 초부터 미국 향 비자가 면제되면서 항공수요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