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회장은 "진행중인 한-EU FTA의 연내 타결을 위하여 정부가 노력해 줄 것과 한미 FTA 조속한 비준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혜민 FTA 교섭대표는 "현재 상품 양허수준, 자동차 기술표준, 원산지 기준, 서비스 개방 등 몇 가지 부문에서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지만 조만간 고위급회담을 통해 금년중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미 FTA의 미 의회 비준전망과 관련해 한미 FTA의 중요성에 비춰 미 의회도 결국은 비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가급적 조기에 비준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종순 FTA 국내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부도 경제계와 함께 한미 FTA의 조기 국회 비준처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FTA로 인한 산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보완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업종별 단체 대표 중 제약협회는 아직 취약한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R&D 지원과 제약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협중앙회는 국내보완 대책 수립 시 농업분야와 균형을 맞춘 지원을 요청하고 원양산업협회는 한-EU FTA 협상에서 원산지기준관련 협상을 잘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소비자들이 FTA를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는 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 전경련 등 4개 경제단체와 제조업, 농수산, 서비스 등 업종별 단체 19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소 소속 민대위 위원들과 정부, 시민단체 인사 등 총 35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부 측 인사로는 외교통상부 이혜민 FTA 교섭대표를 비롯하여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의 임종순 본부장, 지식경제부의 정재훈 무역정책관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