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리먼브러더스와 산업은행(KDB)과의 인수협상이 무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 하루만에 급락한 것이 악재가 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내놓은 모기지업체 구제책이 금융시장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회의론이 확산됐다.
한편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기존 생산쿼터를 유지하되 일일 실질 생산량을 50만 배럴 가량 감산하기로 결정해 시간외에서 유가가 소폭 반등한 것 또한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9/10)]
(단위: 포인트, %)
--------------------------------------
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
닛케이225.. 12,346.63... -54.02 (-0.44%)
--------------------------------------
토픽스........ 1,192.38... +0.79 (+0.07%)
--------------------------------------
상하이종합.. 2,150.76.... +4.98 (+0.23%)
--------------------------------------
상하이B......... 143.35... +0.66 (+0.46%)
--------------------------------------
대만 가권.... 6,458.01... +33.24 (+0.52%)
--------------------------------------
올오디너리... 4,905.50... -74.60 (-1.50%)
--------------------------------------
홍콩 항셍.... 19,999.78... -491.33 (-2.40%)
--------------------------------------
홍콩 H지수... 10,491.40... -333.85 (-3.08%)
--------------------------------------
※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로 수출주와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오늘 밤 발표되는 리먼의 실적을 기다려 보자는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은행주가 반등해 오후들어 반등 시도가 있었지만 에너지주와 수출주 약세로 이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철강주와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대로 넉달째 완화되자 보합권으로 오전중 상승 전환해 1%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 속에 상품관련주와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2% 이상 급락, 다시 2만 선을 내주었다.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해 본토 부동산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유가 하락을 호재로 항공주가 반등한 것이 그나마 하락 압력을 다소 상쇄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로 마감했다. 정부가 다음 날 정부가 경기 부양책의 청사진을 밝힐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지수는 수면 위아래로 동요하는 등 불안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은행주와 건설업종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기술주는 약세를 기록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광공업주와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1% 이상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103달러 선으로 가파르게 하락한 영향으로 상품값이 급락해 광공업주에 악재가 됐고,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 또한 상품주와 은행주에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40분 부근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는 전일종가대비 0.6% 떨어진 1만 4805선을 기록중이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1.2% 가량 하락한 2640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태국 SE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8% 정도 떨어진 658선을 기록 중인 가운데 베트남 호치민거래소의 VN지수는11.04포인트, 2.10% 급락한 514.45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