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20만명 하회
- 실업률 3.1%로 전년동월비 보합
8월 취업자수 증가가 15만 9000명으로 1년 1개월째 30만명을 하회했다. 또한 새 정부가 정책목표로 수정해 내세운 연간 20만명 취업자수 증가 추세를 6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가 여전히 고용증가세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통계청의 분석이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361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 9000명(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 증가는 지난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되다 5월에는 감소세로 반전돼 고용부진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지만 6월 다시 호조세를 보이면서 7월까지 30만명을 상회했고 이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1개월째 30만명을 하회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20만명을 밑돌고 있다.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15만 9000명 증가는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보합수준에 머물고 있는 형편이다.
통계청의 김진규 사회통계국장은 "취업자수 증가가 전년비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지만 고용률이 전년보다 좀 떨어져 있는 상황이여서 취업자수 증가가 개선될 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363만 8000명으로 전월대비 2만 2000명 증가했다.
8월 실업자는 76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 증가했다. 계절조정 실업자는 78만 5000명으로 전월대비 1만 4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계절조정 실업률 또한 3.2%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청년층 실업률은 7.1%로 전년동월비 0.4%포인트 상승했다.
8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27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 9000명(1.7%)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일을 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은 59.6%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5%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전년동월비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4만명, 4.0%)에서는 증가한 반면 건설업(-2만7000명, -1.5%), 농림어업(-3만5000명, -1.9%), 제조업(-3만3000명, -0.8%), 도소매음식숙박업(-5만명, -0.9%), 전기운수통신금융업(-7000명, -0.3%)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따지면 비임금근로자는 751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2000명(-0.8%)감소한 반면 임금근로자는 1610만 4000명으로 22만1000명(1.4%)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상용근로자(34만4000명, 3.9%)가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7만4000명, -1.5%), 일용근로자(-4만8000명, -2.3%)는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