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급등세가 잠시 멈추면서 역외NDF선물환율 종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9분 현재 1099.20/50원으로 전날보다 17.80/18.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9월물은 1100.30원으로 전날보다 14.6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100.00원으로 출발한 이후 급등세를 보이면서 장중 1110.10원까지 상승했으나 1100원선에서는 상승과 하락이 모두 제한되는 눈치보기 흐름이 나오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시장이 얇은 상황에서 1100원선에서는 매매주체들이 방향성을 살피면서 상승과 하락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 결정을 다소 미루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인한 역외쪽 달러 매수세는 꾸준하지만 매물대 부담은 감안해야 하는 레벨로 판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 거래량이 없는 상황에서 눈치보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잠시 조용하다 장 막판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장중 영향을 끼칠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환율은 1100원선 부근에서 매수 매도가 팽팽해 보인다"며 "역외쪽 움직임이 여전히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