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다시 1100원선으로 반등했지만 소폭의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76%로 전일대비 보합,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82%로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5틱 상승한 106.00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의 국채 만기가 오늘과 내일에만 5조7000억원 몰려있지만 무난히 재투자될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안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은 정오에 한국은행에서 발표되는 8월 생산자물가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다.
9월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 데다 국고채 만기 상황을 보고가자는 의견도 적극적인 매수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이와 함께 국채선물 9월물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가 차분히 진행되면서 시장의 방향은 뚜렷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는 "9월 위기설은 지금 거의 해소됐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현재는 국채선물 9월물이 12월물로 무난히 롤오버되면서 시장의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딜러는 "환율이 급등하고 있지만 이에 민감하지 않은 모습"이라면서 "시장은 8월 생산자물가가 어떻게 나올지 관망하며 큰 방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