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NDF선물환율이 1100원원 부근에서 종가를 형성했고 국내증시도 1.3%정도 하락하면서 환율의 상승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장이 얇은 상황에서 달러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어 환율은 급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2분 현재 1101.30/60원으로 전날보다 19.90/20.2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9월물은 1101.50원으로 전날보다 15.8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10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8.6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장중 한때 1110.10원까지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다.
역외쪽이 다소 공격적으로 달러화를 매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신권의 달러선물의 경우 매수 매도가 다소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장심리는 전날의 과도한 낙폭을 의식해 일단 달러 매수세로 일방적으로 쏠려 있고 시장이 워낙 얇아 급등락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역외NDF선물환율 영향, 전날의 과매도 인식 등으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1100원선 중심의 등락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워낙 시장이 얇아 상승폭이 커진 면이 있고 역외쪽도 달러 매수에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100원선이 무너지면서 급락했고 1100원을 회복하면서 급등한 만큼 이 레벨을 중심으로 등락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간밤 역외NDF쪽에서 워낙 많이 올라 현물환율도 이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100원선이 하락과 상승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