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의 폭락은 패니매, 프레디맥 구제금융 뉴스가 촉발했지만, 그간 시장의 비이성적 과열에 대한 되돌림으로 보여짐. 물론 상승 우호적인 시장이긴 하지만 지난 주의 폭등은 위기설이 만든 심리적인 부분이 컸던 만큼 이에 대한 되돌림은 시장에서도 예견돼 왔음.
- 한편 패니매, 프레디맥 구제금융 뉴스는 월요일 아침 아시아 환시에서부터 미달러를 급락시키고, 시장 불안 심리 안정, 증시 급등을 이끌면서 환율의 하락을 이끌었음.
- 폭등에 대한 조정은 있지만, 아직 환율이 하락 추세로 전환했다고 보기는 이른 듯. 글로벌 달러의 강세 행진과 가계부채, 부동산 PF 등의 국내적 불안 요인, 상승 우호적인 수급 등 위로의 여건은 여전. 한편 글로벌 신용경색 문제는 이번 조
치로 진정되는 모습이나, 과연 이 조치가 궁극적인 신용경색의 해결책이 될 지는 지켜봐야.
- 8일 한은의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가계의 해외소비 지출액은 7조66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5.3% 감소. 가계의 해외지출 감소는 03년 이후 처음이며, 감소폭은 외환 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수준. 이는 고유가와 고물가에 따른 경제 어려움과 환율 급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위축된 탓.
- 프레디맥, 패니매 구제 금융으로 미증시와 달러가 지지력을 얻고 있으나, 이번 조치가 궁극적으로 신용시장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지 지켜봐야. 우선은 호재로 작용하며 미달러에 지지력 제공할 것. 금일 미국 7월 도매재고와 잠정주택판매,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예정.
- 환시뿐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시도 예상됨. 그간 글로벌 달러와 디커플링 움직임을 나타내던 환율은 7월 중순 이후 달러화 상승과 함께 동조화되고 있
는 모습. 미달러의 큰 폭 상승과 자산운용사 관련 수요, 롱마인드 재부각으로 1100원 안착 시도 예상되는 가운데, 위기설에 대한 진정과 당국 개입 가능성, 증시 추가 상승 가능성 등으로 상승은 제한될 듯. 금일도 변동성 장세 지속하는 가
운데 1000원대 후반 중심의 등락 예상됨.
- 금일 예상 범위: 1080.00 ~ 11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