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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멘텀 지속될 듯…추세상승은 아직
[뉴스핌=김연순 기자] 미국정부의 양대 모기지 업체에 대한 구제금융 소식에 새벽 미국증시가 2.58% 급등했다.

이에 전일 5% 이상 급등하며 1년여만에 사상최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코스피지수는 금일도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의 구제금융 조치로 신용불안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추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신용불안 리스크로 부각되지 못했던 가격 메리트가 이번 조치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 정부가 직접 발을 들여놓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서용원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신용경색 때문에 주식투자를 줄였는데 신용경색이 해소되면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승현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 측면에서 보면 가격은 쌌는데 그동안 신용불안 리스크 확대로 쉽게 접근하는데 부감이었다"며 "이번 공적자금 투입으로 신용불안 위험 가능성을 떨어뜨리며 주식시장 가격메리트를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정부가 직접 개입했다는 것이 다른 금융조치보다 차이가 있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일단 주식시장의 상승은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국내증시가 반등폭과 강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아직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신용위기 경색에 대한 우려감이 사그라들었지만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미국의 고용악화나 국내 내수 및 수출 경기 악화 가능성 등 경기회복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용원 센터장은 "최근 증시의 하락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면에 깔려 있다"며 "이번 조치가 글로벌 경기둔화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등은 지속되겠지만 예전처럼 단기간에 회복하는 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승현 센터장도 "당분간 추가적인 반등을 모색할 수 있겠지만 추세형성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라며 "반등세가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개선 신호가 나타나야 한다"고 내다봤다.


◆ 서용원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지속됐는데 이번 모기지업체에 대한 공적 자금 투입은 우려가 상당폭 해소되는 조치다.

글로벌 신용경색 때문에 주식투자를 줄였는데 신용경색이 해소되면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가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한다면 미국 경기둔화 우려도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다.

이번 미국 2000억 달러 규모 구제금융 조치의 의미는 증시의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계기가 됐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국내증시가 어느 정도 폭과 강도로 반등할 수 있겠는가는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

반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조치 하나로 강한 반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최근 증시의 하락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면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둔화의 반전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등은 지속되겠지만 예전처럼 단기간에 회복하는 큰 반등의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김승현 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서브프라임 문제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야 했는데 점에서 이번 미국의 공적 자금 투입 결정은 시장에서 긍정적이다.

주식시장 측면에서 보면 가격은 쌌는데 그동안 신용불안 리스크 확대로 쉽게 접근하는데 부감이었다.

이번 공적자금 투입으로 신용불안 위험 가능성을 떨어뜨리며 주식시장 가격메리트를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당분간 추가적인 반등을 모색할 수 있겠지만 추세형성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과거에도 1300억 달러 공적자금을 투입한 적이 있는데 이 정도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안도하기에는 부족하다.

반등세가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개선 신호가 나타나야 한다.


◆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번 모기지업체에 대한 공적 자금 투입은 금융시장에 상당히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미국 정부가 발을 들여놓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정부가 직접 개입했다는 것이 다른 금융조치보다 차이가 있고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일단 주식시장의 상승은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기적으로 상승은 이어지겠지만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올라가는 힘들다.

주가가 움직이는 것은 신용부분도 있지만 경기부분도 있다. 신용경색 위기가 다소 희석됐지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은 변화가 없다.

대신 신용리스크에서 금융부분 악화도 줄어들어 당분간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없을 것이다.

결국 올해를 놓고 볼 때 바닥은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펀더멘털에서의 확인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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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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