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의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한 공적 관리 체제화 방침을 발표한 뒤 금융시스템 불안 요인이 제거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채권 매물이 증가했다. 해외 기관들의 포지션 청산 매물도 증가한 가운데 주가가 급등한 영향에다 입찰을 앞둔 헤지 매도세도 가세했다.
이날 일본 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0.090%포인트 상승한 1.525%를 기록했다.
국채 선물 9월물은 1.36엔 하락한 137.3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10년 금리는 장중 1.550%까지 상승해 8월 7일 이후 한달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채 선물은 장중 136.94엔까지 하락하며 8월 1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낙폭을 줄였다.
화요일 1.9조엔 입찰을 앞둔 5년물 국채 금리는 0.085%포인트 상승한 1.110%를 기록했다. 주가가 한때 400엔 넘게 급등하는 등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입찰을 앞둔 위험 회피 물량의 출회 때문에 금리 상승 압력이 더 강했다.
전문가들은 국채 선물이 다음번 지지선이 136.50엔 선이지만, 추가 매도 압력이 없더라도 그 동안 과열되었다는 분위기 때문에 쉽게 이 지지선을 시험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5년물 입찰에 대해서는 표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이고 일본은행(BOJ)의 정책 전망에 별다른 변화가 없어 매수하기 쉬울 것이란 지적이 있는 반면, 美 국채 금리가 급등할 경우 적극적으로 입찰에 나서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