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문기훈)의 리포트 주요내용입니다.
▶ 불안감 해소되는 가운데 환율과 금리, 새로운 균형점 모색할 듯
최근 금융/외환시장에 풍미했던 불안감은 외국인 보유채권의 만기가 순조롭게 풀리고 현안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외평채 가산금리와 국채CDS 프리미엄도 점차 축소될 전망이다. 환율은 변동성이 완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1000~1200선에서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시장금리는 경기 하강과 물가압력을 고려하면서 적정수준을 찾아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 외환위기 당시와 비교, 현저히 향상된 외채상환 능력
올 3분기중 순대외채무국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채의 상환능력은 외환위기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향상되었다. 외환보유고 대비 외채비율은 97년말 853.8%에서 2008년 상반기말 162.2%로 떨어졌고, 외환보유고 대비 유동외채 비율은 IMF 기준상 ‘안정’ 영역에 위치해 있다.
▶ 올 4분기부터 경상수지 흑자 반전 예상
금년 1~7월중 경상수지와 자본수지가 동반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외채 상환능력 약화와 환율 불안 문제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수출 강세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어 원유 수입 기간을 감안하더라도 올 4분기부터는 경상수지가 흑자반전할 가능성이 높다.
▶ 외국인 보유채권 9월 만기도래는 순조롭게 풀릴 듯
9월 만기가 도래하는 6.7조원 규모의 외국인 보유채권은 상당 부분 재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간 금리차가 여전히 높아 한국 채권시장의 유인 요인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 외화차입금 상환에도 큰 어려움 없을 전망
올들어 해외차입여건이 어려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전세계적 현상으로서 금리 조건만 잘 맞춘다면 연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외화차입금의 상환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가계부채 사상최고 수준, 소득 대비 상환능력은 다소 약화
6월말 현재 가계신용은 660.3조원으로 명목 GDP 대비 70.7% 수준이다.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2004년 이래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2004년
137.0%에서 2007년 158.2%로 늘어나 상환능력은 다소 약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 중소기업 연체율, 대기업 및 가계대출에 비해 높은 편
올 6월말 현재 금융권의 중소기업 원화대출 규모는 473.7조원이며 이중 은행권이 405.1조원(85.5%)을 차지하고 있다. 은행권의 중소기업 연체율은 올 6월말 현재 1.14%로서 대기업(0.30%)이나 가계대출(0.52%)에 비해 높은 편이라 당분간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