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48.09포인트, 2.18% 급락한 2154.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치면서 222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일단 하락세로 돌아선 뒤에는 급격하게 낙폭을 확대하는 특징을 보였다.
외국인 전용인 상하이 B지수도 4포인트, 2.6% 하락한 143.24를 기록했다.
미국 모기기업체 구제안 발표에 따라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전력주와 원자재주, 부동산주 등이 하락하면서 지수를 짓눌렀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당국자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구제책이 중국이 보유한 미국 양대 모기지업체에 대한 보유 채권 가치에 미칠 영향이 아직 불확실하다고 발언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6월말 현재 이들 양대 모기지업체가 발행한 장기 채권을 3760억 달러나 보유하고 있는 최대 투자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