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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 9월 위기설 해소? 변동성 큰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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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이 큰 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후반부터 외환당국은 적극적인 환율 방어 움직임을 보였고 이에 따라 환율은 단기급등 이후 급락하는 조정장세를 보였다.

9월 위기설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외국인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채권 만기 청산 및 재매수(Roll-over) 여부와 더불어 주식시장에서 선물옵션 동시만기에 따른 수급변동성이 이슈로 부각된 상태이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의 급등세가 일단 꺾인 가운데 역외세력의 포지션 설정 등에 따른 환율 조정폭이 얼마나 될 것이냐와 더불어 1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이 어떻게 결론될지 주목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 주말 미국의 8월 일자리수가 8만 4000개 사라지며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8월 실업률마저 7월 5.7%에서 5년래 최고치인 6.1%로 급등, 이번주 한국의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미국 고용지표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악화를 예상했던 바,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미국 증시도 이에 크게 반응하지는 않았다.

국제유가는 엿새째 하락하며 106달러 선으로 급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8% 가량 급락했다. 지난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54% 하락한 106.23달러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국제유가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고 지난 주말 단기 조정을 보였던 환율이 이번주에도 지난주 후반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이는 시점이다.

그렇지만 주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짜리 선물환율이 1120원대로 반등한 뒤여서 포지션 청산 등에 따른 급락조정 이후 외환당국과 다시 치열한 기세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는 8일 오전 2시 1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이번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85.00~1141.70원 전망

외환금융 및 자본시장 최고의 인터넷통신을 지향하는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 딜러와 이코노미스트 등 외환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월 둘째주(9.8~9.12) 원/달러 환율은 1085.00~1141.7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1080.00원, 최고는 1100.00원으로 조사됐다. 예측 고점에서는 최저 1120.00원, 최고 1150.0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예측은 지난주 저점인 1092.00원보다 낮은 가격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면서 급등시에도 1150원선을 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런 전망의 바탕에는 지난주 1150원선을 방어하려는 당국의 의지가 시장에 충분히 전달됐다는 이유가 깔려 있다.

우리선물 신진호 연구원은 "이번주 초반 국채 만기일까지 당국이 환율안정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만기일 이후 유동성 위기설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환율은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다소 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세 나타날까?

시장참여자들은 지난주 후반 환율 움직임이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50원선을 막으려는 당국의 의지가 읽힌 만큼 환율의 급등세는 일단 진정됐다는 분위기다.

워낙 환율이 급등세를 탄데다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증대되고 있어 환율은 단기 조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한 이번주에는 6조원이 넘는 외국인 채권만기일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이날을 어떻게 넘길지가 주목되고 있다.

아울러 우리 시장의 경우 10억달러 가량의 외평채 발행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추석을 앞두고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 시장을 압박할지도 관심을 둬야 한다. 일단 지난주 후반부터 달러 매물이 증대되는 현상이 나타났기에 이번주도 환율의 조정장세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은 "이번 주 환율도 역시 조정세가 더 갈 것으로 보이고 1159.00원까지는 올랐던 상황은 단기적으로 너무 과도한 면이 있었다고 본다"며 "수출업체는 환율 급등시 대응을 잘 못한 면이 있는데 이는 즉 네고 물량을 제때 처리하지 못했다는 얘기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추석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 환율의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시점에서 국제유가 하락세도 어느 정도 반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 지난주 외환시장: 3년 11개월만 최고치 돌파, 주후반 조정

지난주 외환시장은 한마디로 '패닉'이었다. 지속적인 급등세가 나타났고 장중 변동성이 30원을 넘어선 날이 이틀이나 있을 만큼 위기설이 실제 위기를 부르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그렇지만 단기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증대됐고 외환당국도 1150원선이 넘어서는 시점에서 달러 매도 실개입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환율 급등세를 방기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환율은 주초반 초강세, 주후반 조정흐름으로 정리되는 한주를 보냈다.

지난 3일에는 1148.50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2004년 10월 7일 1150.20원으로 마감한 이후 3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내 단기 급등세가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이날부터 시작된 당국의 달러 매도 실개입은 4일까지 이어지면서 환율의 상승을 적극적으로 억제했다. 이로 인해 지난주 고점이었던 1159.00원은 시장에 단기고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외환당국자들도 적극적으로 환율급등에 따른 우려를 표명하면서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데 주력했다.

지난주 환율의 저점은 주초반 형성된 1092.00원이고 고점은 1159.00원이다. 주중변동성은 67.00원으로 기록됐고 5거래일 내내 장중변동성이 20.00원을 넘지 않은 날이 없었던 변동폭이 극심한 흐름을 지속적으로 나타냈다.

당국이 개입을 하지 않았더라면 단기 급등세가 더 크게 진행됐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주후반 조정세는 이번주 초반 흐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번주 최대 쟁점: 9월 위기설 해소와 외평채 목표 달성 주목

이번주에는 외국인들의 채권만기일이 끝나는 시점인 것과 동시에 외평채 발행의 결과가 나오는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보유채권의 경우 만기 물량 가운데 9일 6800억원, 10일 5조원 등 2거래일간 5조6800억 원이 집중돼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해 큰 문제없이 지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고 일단 이 시기가 무사히 지나가면 외환시장도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지난주 "9월 위기설은 채권 만기일이 지나는 11일이 지나면 과장으로 판명날 것"이라며 "S&P, 무디스 등 신용평가사들도 우리의 국가신용등급을 변경시킬만한 이유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예정돼 있는 외평채 발행도 외환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외평채 발행 결과는 오는 12일 나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유로위크(EuroWeek)지는 지난주 기사에서 "은행권 관계자들"을 인용, 일부 발행조건을 둘러싼 긴장 속에서 발행 규모를 8억 5000만 달러 정도로 제한할 것이란 관측을 전했다.

만일 조건이 까다로워 우리의 외평채 발행규모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형성될 경우 환율에는 단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번주는 9월 위기설 진화와 외평채 발행 등 외환시장의 변수들이 곳곳 자리 잡고 있어 환율 흐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참여자들은 채권만기일 등이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가 될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큰 위기를 발생시키지 않고 무사히 넘어가면서 외환시장도 다소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외환은행의 원정환 대리는 "이번주 채권 만기일이 끝나는 10일,11일 변동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주말로 단기 급등세는 꺾였고 9월 위기설이 진압되면 환율은 더 조정세를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네고 물량이 나오고 있어 분위기는 하락세를 타는 방향으로 갈 것이고 역외쪽에서 달러 매수세가 있어 물량 처리가 어떻게 되는지를 봐야 한다"고 전했다.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는 "채권만기일이 끝나고 아무일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이 알아서 안 내려가면 당국은 개입을 더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이번주에 우리 증시가 반등할 것 같아 심리적으로도 환율 조정 심리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국내증시는 채권만기일 끝나는 즈음에 증시가 불안심리 해소되면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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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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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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