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와 월스트리트저널(WJS)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은 익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날 재무부 고위 관계자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의 정책결정자가 양 모기지업체의 대표진과 회동을 갖고 패니메이와 프레디 맥을 연방 정부 책임 하에 두는 것을 두고 상의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정부는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새로운 감독기관인 연방주택금융청(FHFA : 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의 관리 하에 두고 이사진과 경영진을 교체하는 등 정부 관리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단기적으로 양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많은 압박을 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WSJ은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재무부가 창의적인 방식(creative use)을 통해 패니메이와 프레디 맥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는 정부의 구제 규모가 어느 정도가 될 지 산정하기 쉽지않지만, 양상의 부채규모를 고려할 때 수백억 달러 규모의 천문학적인 세금이 투여될 것으로 전망돼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프레디맥과 패니메이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소폭 올랐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16%와 19%씩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