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오는 18일 발표된 FTSE의 국가분류 결과를 앞두고 한국이 선진국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면서 "다만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낙관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박소연 연구원은 한국은 이미 3번이나 선진국 상향편입이 좌절되었고 지난 7월 경쟁관계인 MSCI가 한국의 선진국 편입을 공개 검토하겠다고 나서면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경우 지금보다 훨씬 많은 국제 유동성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선진국 편입을 낙관할 수 없는 것들로 선진국 편입요건 중 3개 항목이 미달됐으며 결정적으로 외환거래 자율화 부문에서 합격점을 얻지 못하는 것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과 대만이 선진국에 편입될 경우 신흥국 지수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중국이 편입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외환 변동성 확대도 역시 시기상으로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