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원달러 환율이 단기고점 인식으로 자율적으로 반락하고 있는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시장심리가 훼손됐었는데 이제는 서서히 회복되면서 채권시장이 안정을 찾아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4일 오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3호)는 전일보다 0.06%포인트 내린 5.81%,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1호)는 0.06%포인트 하락한 5.89%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21틱 상승한 105.7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때 1150원을 훌쩍 넘었던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 초반으로 자율반락하면서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조정국면으로 진입했다는 인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 오름세가 주춤한다면 유가하락과 경기부진도 균형있게 보면서 저가매수를 할 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스왑베이시스가 다시 전일부터 축소되고 있는 것도 시장심리를 안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환율이 정부의 큰 개입 없이 자율조정되는 게 호재인 것 같다. 9월 중순을 분기점으로 봤는데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환율이 이 수준에서 급등하지 않는다면 채권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심리가 안정되면 약간 강세장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