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종가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70%를 기록한 반면, 통화정책 변화와 안전자산 도피 흐름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과 보합인 2.25%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장주문 지표 강세에도 불구하고 헤지펀드 폐쇄 소식과 주가 동요 그리고 유가 하락을 따라 금리는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발표한 베이지북은 경제가 여전히 둔화되고 있음을 강조했으나 인플레 압력도 여전히 높다고 밝혀 크게 새로운 것은 없었다.
다만 로젠버그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가 경기가 취약하고 인플레 압력은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가가 109달러 선에서 추가로 하락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돼 국채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30년물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다우지수가 장 막판 반등하자 2년물 금리는 보합권으로 되돌아갔다.
(단위: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02일 1.68(-0.03). 2.25(-0.12). 2.98(-0.11). 3.73(-0.08). 4.36(-0.06)
03일 1.68(+0.00). 2.25(+0.00). 2.95(-0.03). 3.70(-0.03). 4.32(-0.04)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윌리엄 오도넬 UBS 채권전략가 "이날 장기물 매수세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투자자들이 장기물로 돌아서면서 장기물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10년물 금리는 일시 3.69%까지 하락해 5월 1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1.3% 증가해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우려를 다소 줄이는 역할을 했지만, 미국 자동차판매가 여전히 저조하게 나온 가운데 시장 전반으로 대내외 경기 우려가 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