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일 더 타임즈가 한국의 9월 위기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HSBC 프레디릭 뉴먼 아시아 이코노미스트 언급을 인용한 것과 관련 보도된 내용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다.
HSBC는 이날 '더타임즈 보도에 대한 HSBC의 공식입장'이라는 보도자료에서 "다른 아시아 지역과 마찬가지로 향후 한국의 경제성장은 둔화될 것이나, 심각한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공식통계에 따르면 2분기 한국의 단기채무가 1750억 달러로 집계돼 있기 때문에 언론(더 타임즈)이 이를 2150억 달러로 보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SBC는 "명목상 단기채무의 일부는 헤징과 관련돼 있고, 이는 수출기업의 미래수익 형태로 간접적으로 담보가 제공돼 있다"며 "한국의 잠재위험을 실제보다 크게 보이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30억 달러로 공식 보도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한국의 명목상 단기채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도 분석했다.
또 "한국의 전반적인 순 대외자산 포지션은 여전히 긍정적이기 때문에 국제수지 위기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 수입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유가하락 덕분에 향후 수입증대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수출은 여전히 놀라울 정도로 잘 버티고 있어 GDP 대비 무역적자가 소규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더 타임스는 1일 '한국의 검은 9월' 이라는 기사에서 한국의 단기채무가 2150억달러로 외환보유액이 이 단기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뉴먼의 언급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HSBC증권 고위관계자는 "현지시각으로 1일 이같은 보도내용에 대해 더 타임스 쪽에 정정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