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모닝, 로체이노베이션, 포르테 등 신차 트리오가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량은 9만32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전월에 비해 2.8% 각각 감소했다.
내수는 2만3305대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다. 모닝, 포르테, 로체 이노베이션 등 올해 출시된 신차들이 내수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21일 출시된 프리미엄 준중형 신차 포르테는 출고 개시 5일만에 1327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4183대가 계약된 포르테는 현재 약 3000명의 고객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어 기아차는 이달 판매는 50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로체 이노베이션 또한 6월 5117대, 7월 6912대에 이어 지난달에도 5017대가 판매됐다.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전월대비 27.4%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 81.1% 증가하는 등 판매호조를 이어갔다.
모닝도 4940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갔다. 모닝은 올들어 8월까지 5만7569대가 판매되며 전년대비 240.6% 증가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8월까지 기아차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6661대보다 16.0% 증가한 20만4849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승용판매는 12만228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8만2796대보다 47.7%가 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와 로체 이노베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승용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국내 최대 시장인 준중형차와 중형차 점유율 확대로 기아차의 승용 브랜드 이미지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수출은 6만998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감소했다.
국내공장 생산분이 파업 영향으로 4만4972대로 전년대비 16.9% 감소했으며 해외공장 생산분은 씨드의 판매호조로 2만5013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2.7% 증가했다.
씨드의 수출실적은 8월 한달간 전년대비 3.6% 증가한 1만826대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11만3424대가 수출되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0.6% 증가했다.
기아차의 8월까지 누적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67만2496대보다 4.1% 증가한 70만147대다.
기아차는 이달 말 신개념 소형 CUV 쏘울을 출시하며 신차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포르테와 로체 이노베이션이 출시후 월 5000대 가량 판매됨에 따라 쏘울이 가세함에 따라 이달 이후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아차는 이에 올해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30%를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