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만해도 15%나 증가해 서기혐의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2007년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기 적발 금액은 2045억2400만원으로 전년보다 264억원, 14.8%증가했고, 혐의자는 4168명(15.6% 증가) 늘어났다.
이 같은 보험사기 증가세는 지난 2005년 이후 3년째 계속되고 있다.
보험 종류별로는 자동차보험이 66.4%로 사기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생명보험의 보장성보험이 15.2%, 손해보험의 장기보험이 11.4%로 각각 뒤를 이었다.
보험사기 혐의자 역시 자동차보험이 80.3%로 가장 높았고 손해보험의 장기보험 11.0%, 생명보험의 보장성보험 5.6% 순이었다.
사기 유형별로는 운전자 바꿔치기가 8870명(28.7%)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고가 7910명(25.6%), 고의사고가 4696명(15.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체 적발 금액 중 손해보험사가 80.8%, 생명보험이 19.2%를 차지하고 혐의자 기준으로도 손보사가 92.5%, 생보사가 7.5%를 차지하는 등 손보사의 적발실적 점유비중이 크게 높았다.
보험사기 혐의자의 경우 연령별로는 40대가 9024명(29.2%)로 가장 많았다. 특히 미성년자인 10대 보험사기 혐의자도 578명(1.9%)을 기록, 점유비는 낮지만 전년대비 83.5% 급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만4104명(78.0%)으로 6818명(22.0%)을 기록한 여성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8838명(28.6%)로 가장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수법도 점차 지능화되고 있다"며 "현재 주로 보험정보에 의존해 보험사기를 조사하다보니 보험사기 추정금액의 극히 일부만을 조사해 수사의뢰하는 등 적발실적이 미미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