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역수지의 경우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환율의 단기 상승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고 달러 매수 요인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양상이다.
국내 증시의 하락 양상이 이어지면서 환율에는 지속적인 상승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8분 현재 1100.60/1101.00원으로 전날보다 11.60/12.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9월물은 1101.00원으로 전날보다 11.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9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00원 상승 출발한 이후 지속적인 1100원선을 뛰어넘어 1103.0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8월 무역수지 악화요인이 환율의 상승레벨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8월 무역수지는 32.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올들어 무역수지가 115억 7800만달러를 기록해 외환시장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100원대에서는 일정부분 매물벽이 존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수급상 워낙 달러 매수세가 강해 1100원대를 지지선으로 삼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함께 무역수지 악화가 환율을 상승폭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무역수지 발표후 환율은 더욱 상승폭을 키우고 있고 1100원선을 돌파했다"며 "당국의 개입도 별로 없어 달러 매수를 막아설 세력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1100원선을 일단 뚫은 만큼 추가 상승에 힘이 실린다"며 "1100원 테스트 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