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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약세.. "델 실적, 지표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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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수 주간 하락, 월간 상승.. 달러혼조, 금리 상승
[뉴스핌=김사헌 기자] 8월 마지막 거래일인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나온 델(Dell)사의 실적 악재에다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미칠 피해에 대한 우려 그리고 7월 미국 개인소득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경기 우려가 매물을 이끌어 냈다.

델의 주가 급락으로 기술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고, 특히 반도체업종지수는 2.8%나 급락했다.

다만 장중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약보합 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달러화가 유로대비 강세, 엔 대비 약세의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채금리는 인플레 경계감 속에 상승했다.

이날은 월말이자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조기 거래가 마감한 가운데 일단 포지션을 걷어들이는 매물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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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11,543.55... -171.63 (-1.47%)
나스닥...... 2,367.52... -44.12 (-1.83%)
S&P500..... 1,282.83... -17.85 (-1.37%)
러셀2000...... 739.50... -8.92 (-1.11%)
SOX............ 352.82... -1.01 (-2.76%)
유가(WTI)..... 115.46... -0.13 (-0.11%)
달러화지수..... 77.31... +0.19 (+0.25%)
-----------------------------------
※ 출처: WSJ, StockCharts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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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28일 1.73(+0.06). 2.36(+0.11). 3.03(+0.02). 3.78(+0.02). 4.38(+0.00)
29일 1.71(-0.02). 2.37(+0.01). 3.09(+0.06). 3.81(+0.03). 4.42(+0.04)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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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28일 1.4698.... 109.46.... 160.92.... 1.8286.... 1.0990.... 86.22
29일 1.4669.... 108.80.... 159.61.... 1.8225.... 1.1010.... 85.85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 1.5% 하락한 1만 1543.55을 기록, 주간으로 0.7% 하락했으나 8월 한달 동안은 1.5% 상승했다.

S&P500지수는 17.84포인트, 1.4% 내린 1282.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주간 0.7% 내렸으나 역시 월간으로는 1.2% 오름세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가 44.12포인트, 1.8% 급락한 2367.52로 마감, 주간 2% 하락률을 기록했으나 월간으로는 1.8% 상승률을 나타냈다.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다음 주 화요일 걸프만에 도달할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는 상품거래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나, 유가는 결국 13센트 소폭 하락한 115.4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8%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달간 6.9% 하락률을 기록했다.

개장 전 발표된 7월 개인소득이 0.7%나 감소한 가운데, 개인소비는 0.2% 증가하는데 그쳐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약화와 경기 둔화를 감안한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또한 경기부양 효과가 소멸하는 모습"이란 평가를 내놓았다.

다만 8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보다 개선되었고, 시카고PMI 제조업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기대치를 웃돌았다.

델이 내놓은 실적 전망 하향조정에 도이체방크 등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덩달아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고, 이 때문에 주가가 14% 급락했다. 이번 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 이하로 나올 것이라고 경고한 마벨테크놀로지는 4.4% 내렸다.

자회사 델파이의 파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3% 넘게 하락, 다우지수 30개 종목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웹기반 서베이업체를 다른 업체 인수가보다 높은 주당 17.50달러의 현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2.3% 내렸다.

한편 프레디맥의 주가가 77센트, 15% 급락하고 패니메이는 1.11달러, 14% 내렸다. 하지만 공적 구제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판단 속에 이들 업체는 한주간 각각 60% 및 37% 급등했다.

MBIA의 주가가 0.4% 하락하고 앰벡파이낸셜은 3.5%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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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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