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0월물은 전일종가대비 2.56달러, 2.16% 하락한 배럴당 115.159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허리케인 '구스타브' 피해로 멕시코만에 몰려있는 정유시설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발표해 유가 상승 기세가 꺾였다.
미국 에너지부 역시 필요시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태세가 되어 있다고 거들었다.
WTI 근월물은 개장 전 거래에서 배럴당 120달러 선까지 상승한 뒤 뉴욕시장에서는 118.95 달러에서 하락 출발해 장중 114.10 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브렌트유 10월물은 2.05달러 하락한 배럴당 114.1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매머드급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위력이 2003년 '카트리나' 만큼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만약 멕시코만의 상륙할 경우 이 지역 정유시설의 생산이 1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정오 기준으로 구스타브는 시간당 70마일의 속도로 북상하면서 자메이카 킹스턴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내주 플로리다에 접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