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금리는 0.02%포인트 오른 3.78%을 기록했고, 통화정책 변화와 안전자산 도피 흐름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11%포인트 급등한 2.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4 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3.3%로 예상보다 크게 상향 조정된 가운데 주가가 일제히 급등한 것이 부담이었다. 재무부가 실시한 22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입찰에 따른 경계감과 물량 부담이 금리 오름세로 이어졌다.
에이제이 라자드야크샤(Ajay Rajadhyaksha) 바클레이즈캐피털 수석 채권전략가는 "GDP 결과는 국채 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설 것이란 믿음을 확인시켜 줬다"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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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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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67(-0.03). 2.25(-0.07). 3.01(-0.03). 3.76(-0.01). 4.38(-0.01)
28일 1.73(+0.06). 2.36(+0.11). 3.03(+0.02). 3.78(+0.02). 4.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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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미국 상무부는 지난 2/4분기 GDP 성장률이 수출 호조와 세금환급 효과에 힘입어 종전 연 1.9%에서 3.3%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은 연율로 2.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결과는 이를 크게 상회했다.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허리케인 '구스타브' 피해로 수급우려가 발생할 경우 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밝혀, 115달러 선으로 급락했다.
뉴욕증시가 GDP 상향과 국제유가 급락을 호재로 급등세를 연출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선호는 약화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12.67포인트, 1.85% 급등한 1만 1715.18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낙찰금리가 연 3.1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요 강도를 보여주는 응찰률 또한 종전 5년물 입찰시 기록했던 2.54에서 2.14로 하락해 국채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을 내비쳤다.
다만 해외중앙은행 등의 수요를 보여주는 간접입찰 비중이 29.8%를 기록해 올해 평균 25.2%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입찰이 상대적으로 원만했고 또 월말 매수 요인이 작동하면서 장 후반들어서는 금리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