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가 국내 화장품 OEM/ODM 업계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유기농 인증기관인 프랑스의 에코서트(Ecocert : 유기농생산물국제감시단체)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국내 화장품 업계 전체로는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2번째다.
에코서트 인증은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증명하는 국제적인 인증으로 이를 취득하기 위해선 화장품 원료의 원재료에서부터 제조 과정, 원료의 순도에 이르기까지 매우 엄격한 품질 규정을 만족시켜야 한다.
앞서 코스맥스는 유기농 화장품 생산을 위한 적합한 설비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공장 설비 인증과 세럼과 립밤 등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2개 품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장 설비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에코서트에 적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처방 개발을 시작했으며, 6개월간의 실사 과정을 거쳤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 받은 2개 품목은 이미 제품 생산을 논의 중에 있어 조만간 국내 브랜드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코스맥스가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획득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유기농 화장품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며 "현재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더페이스샵 코리아나 등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유기농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이경수 대표는 “코스맥스는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웰빙이나 친환경에 맞게 천연물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 왔다”면서 “이번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 획득으로 까다로운 미국 및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가 900억원 수준이며 이미 지난 6월까지 498억원의 매출을 달성,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