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현행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 만족한다. 다만 하반기 흐름이 당초 예상한 대로 가고 있는지 보기 위해 시간을 좀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다수 관계자들은 최근 유가가 고점대비 30달러나 급락한 것을 고무적으로 보면서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 혼란의 파급효과가 경제에 미칠 본격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금리를 역사적 기준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까지 내렸기 때문에, 최대 관심사는 인플레이션 전망.
과연 최근까지 유가 및 여타 상품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 압력이 일시적인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가 쟁점이다.
이날 연설 과정에서 록하트 총재는 부분적으로 최근 유가 하락에 힘입어 인플레이션이 최근 불편할 정도로 높은 수준에서는 후퇴할 것으로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금융시장 혼란 때문에 경제 전반의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했다.
특히 그는 금융시장에 제약이 발생한 뒤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이것이 경제 일반에 미칠 악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록하트 총재는 주택가격 하락과 신용경색에 따른 파급효과가 아직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시장과 경제전문가들은 연준이 높은 인플레 압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금융시장 여건 악화 때문에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데 대해 동의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