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증시에서 기아차는 11시32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3.31%) 오른 1만2500원을 기록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JP모건과 CSFB 창구를 통해 각각 18만여주, 10여주가 매도됐고, 모건스탠리를 통해 10만여주가 매수된 상황이다.
기아차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연속 5%대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은 외국인의 공매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급락한 2거래일 동안 기아차는 상장업체 중 공매도 순위 1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난 7일과 12일 대차잔고의 당일체결 물량과 당일상환 물량 차이가 각각 183만863주, 166만5600주를 기록하는 등 증가된 대차잔고 물량의 공매도가 최근 주가 급락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기아차의 주가는 점차 정상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6800원을 유지했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1일 프리미엄 준중형차 포르테 신차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포르테를 3만4500대 판매한다는 목표다. 내수 2만2500대, 수출 1만2000대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