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별 다른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약세로 출발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0%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상승,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85%로 0.01%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0틱 하락한 105.64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다소 하락하고 국제유가는 오르는 등 재료가 혼재된 상황에서 시장은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9원 하락한 1047.6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가는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을 기준으로 전일종가대비 1.66 달러, 1.47% 급등한 114.53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늘려나감에 따라 시장은 약세쪽으로 더욱 기운 모습이다.
더욱이 원.달러 환율이 1050원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은행채 문제 역시 시장의 강세 전환을 어렵게 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191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고 은행권은 88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어제 과한 강세 모습을 보였던 채권시장이 방향이 없는 가운데 또 다시 원.달러 환율과 은행채 문제 그리고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라는 악재에 눌려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니저는 "결국 오늘 역시 환율이 키포인트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