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전일 대비 5.28% 하락한 3만8550원에 거래를 마쳤고, STX조선은 전일 대비 3%이상 하락한 2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TX의 경우 지난 11일 이후 5거래일간 거의 1만원이나 하락했다.
STX팬오션은 4%대, STX엔진은 7%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같은 STX그룹株의 동반 하락은 유상증자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적어진데 따른 우려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STX는 지난 12일 539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주당 발행가가 3만705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지난 6월 16일 증자 이사회 결의 당시에는 5만7100원이었다.
STX그룹 관계자는 "유상증자 마감일이라 주가가 하락한 것 같다"며 "조만간 다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도 "최근 STX그룹에 대한 (자금악화 등)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면서도 "낙폭이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STX그룹이 최근 총 3조원의 유동성 자금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일 보이고 있어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STX그룹은 최근의 '유동성 위기설'을 진화하기 위해, 오는 22일(금)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