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8원대에서는 매물벽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 가격대 이상의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시 2분 현재 1037.50/80원으로 전날보다 2.80/3.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8월물은 1037.70원으로 전날보다 2.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역외쪽 꾸준한 매수세로 인해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렇지만 휴가철을 맞아 거래량이 한산하고 1038원 부근에서는 강한 매물벽이 존재해 큰 폭의 오름세를 구현하지는 못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1560선 부근으로 내려서며 1% 넘게 하락하고 있어 환율이 상승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 상승요인을 수급에서 찾고 있으며 달러화 매수 세력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추세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특별하게 요인을 딱 꼬집을 수 없지만 달러 매수는 꾸준해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본다"며 "거래가 한산해 큰 폭의 변동성은 제한되면서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은 큰 폭의 상승도 어렵고 그렇다고 하락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1040원 이상으로의 상승은 매물벽 부담으로 좀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