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 박사는 돈을 잃는 트레이더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를 방어할 방법이 없으며, 부정적 인생관을 소유하고, 최악을 예상하며, 성격상 갈등적인 요소가 많고, 상황이 잘못되면 남을 탓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한다. 또한 돈을 잃는 트레이더들은 조직적이지 못하고, 인내심이 결여되어 있고, 즉각적인 효과를 바란다고 한다. 타프 박사는 시장이란 그러한 문제를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문제를 풀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즉 성공적인 트레이더들은 자신들의 문제가 시장을 다루는 데 있지 않고, 자기의 매매체계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있다는 점을 깨달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실패하는 투자자는 이익을 서둘러 챙기기를 원하고, 손실은 미련을 가지고 길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으며, 스트레스에 지나치게 투쟁적이거나 회피하려는 반응을 보인다. 이럴 경우 에너지를 너무 협소하게 소모하기 때문에 자신의 초점을 좁혀 극단적인 선택이나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게 판단력을 흐트러트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무조건 간단하고 쉬운 결정을 하려 하게 된다고 한다.
반면 돈을 버는 유능한 트레이더는 손실에 대한 태도에서 돈을 잃는 트레이더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실에 속상해 하지만 성공적인 투자자와 투기꾼들은 돈을 따는 근본적 자질이 손실을 용납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문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단지 승리만 용납된다고 가르쳤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손실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바꿔야만 성공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최근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배당률이 6-7%는 물론 무려 10%가 넘는 종목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배당률은 투자에 놀라운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배당률만이 아니라 저평가를 나타내는 수많은 데이터들은 조금만 연구하면 얻을 수 있다. 가령 삼성중공업, 국민은행, 외환은행, 하이닉스, 기아차와 같은 종목은 (Market Wizards)에 나오는 반 K. 타프 박사의 멘토와 더불어 고려해야만 할 종목들이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