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ECB는 유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연4.25%로 0.25%포인트 올렸지만, BOE는 금리를 현행 연 5.0%로 동결했다.
BOE는 올 4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동결하고 있지만 연말 혹은 내년 초 기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시장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니콜라스 모슬리(Nicholas Mosley) 와코비아뱅크 외환 분석가는 "BOE는 현재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 상승 압력과 경기 둔화로 난처한 상황"이라며, "유로존 역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전했다.
알렉산더 코크(Alexander Koch) 유니크레디트(UniCredit)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유가가 지난 달 고점에서 18% 정도 급락해 배럴당 120달러를 하회하고 있지만, 고유가가 불러온 물가 상승 압력은 지속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단기적으로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로존 역시 영국과 비슷한 상황인지라, 이번에 미국의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 같이 금리를 현 상황에서 묶어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