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식시장과 각증권사 담당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대한전선 주가가 부동산 침체여파로 보유중인 비영업자산의 가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이러한 우려감을 반영하듯 최근 사흘동안 대한전선 주가는 16%이상 급락세를 맞았다.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했던 기관과 외국인 역시 물량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현재도 대한전선 주가는 약보합세에 머물며 힘을 잃은 모습이다. 더욱이 미국발 훈풍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크게 오른 것을 감안하면 대한전선의 현 주가흐름은 지지부진한 것.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한전선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경기 침체를 고려할 때 대한전선의 비영업자산 가치에 대한 충분한 할인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30%이상 하향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도 대한전선의 투자자산가치 하락요인이 발생했다며 목표주가를 내렸다.
김장환 애널리스트는 "차입금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유동화 계획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여기에 부동산 수익 내부화 문제도 공사 미승인과 부동산 경기 후퇴 등으로 사업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투자자산가치 20% 할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30%가까이 낮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오는 3/4분기 안양공장 매각으로 대규모 순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각을 내세우면서도 목표주가는 4만4000원으로 29.4% 하향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