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급상승한 천연고무 가격이 3/4분기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과 지분법 이익의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점에서 동사에 대해 적정주가 1만5000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ASP 인상과 환율로 인한 매출액 증가 vs.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은 ASP 인상과 환율 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19.6% 증가한 6천 687억원(+8.5% QoQ)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상승 및 선임과 해외광고비 등 판관비 상승으로 인한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한 708억원(-16.8% QoQ)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3.4%p 감소한 106%를 기록하였다. 동사의 경상이익은 중국법인의 손익이 악화되었으나 헝가리 공장의 지분법이 환율효과로 흑자전환하며 큰폭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 66억원과 외환차손 66억원이 있었으나 수입기술료가 165억원으로 증가하며 환손실을 상쇄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의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한 735억원(+36.9% QoQ)을 기록하였다.
- 매출성장세를 유지한 것은 긍정적이나 원자재 가격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판단
동사의 본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10.2백만본을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본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한 6,687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한 1조 1,117억원에 이르렀다. 동사의 top-line의 성장세를 유지한 것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지속적인 외형성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ASP에 반영되는 lagging period 이후의 이익개선에 필요한 전제 조건이기때문이다. 그러나, 그전까지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핵심변수로 그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가 동사에 대하여 갖고 있는 우려는 오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이다. 2분기 손익에 반영된 천연고무의 평균가격은 $2,643/톤이나, 올해 3분기 손익에 반영될 천연고무의 평균가격은 전분기대비 10.6% 상승한 $2,922/톤으로 추정된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의 평균 천연고무 가격은
$2,835/톤으로 2007년 말대비 20.4%나 상승한 상황이다. 따라서, 동사의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존재하는 상황이며, 향후 실적은 추가적인 ASP 인상폭이 천연고무 가격의 상승분을 상쇄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 EPS 증가율의 천연고무 가격 상승률에 대한 민감도는 아래 표와 같으며 회색으로 highlight된 부분은 EPS가 감소하는 구간이다.
- 적정주가 15,000원, 투자의견 ‘중립’ 유지
ASP 인상 및 환율 효과로 매출성장세를 유지하였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의 감소와 지분법 손익의 더딘 회복으로 인해 경상이익은 감소하였다. 동사의 향후 실적은 3분기에 반영될 천연고무 가격을 ASP 상승이상쇄할 수 있는가와 헝가리와 중국 공장의 회복속도, 그리고 환율 효과에 의해서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급상승한 천연고무 가격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된다는 점과 지분법 이익의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점에서 동사에 대해 적정주가 15,000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