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www.newspim.com)이 주요 이코노미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 예측치 7.08%를 하회하는 수준.
6월중 산업생산은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전월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고, 전년대비로는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이 가운데 재고지수 증가율은 연속 확대되는 특징을 보였다.
또 경기선행지수가 7개월째 하락하고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전년동월비로 5개월 연속 동반 하락, 경기 하강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 조업일수 적용 생산지수 전년비 7.1% 증가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0.2%, 전년동월비 6.7% 증가했다. 조업일수 조정 지수로는 7.1% 증가한 것.
전월대비 광공업 생산 상승전환은 자동차, 화학제품, 의복 및 모피 등이 호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도체 및 부품, 영항음향통신 등의 부문에서 감소 전환됐다.
2/4분기로는 전월비 1.4%, 전년동월 대비 8.6% 증가한 수준이다.
◆ 선행지수, 동행지수 5개월째 동반 하락..."경기하강 심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에 비해 1.1%p 떨어졌다. 선행지수는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지수로,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와 5개월 연속 동반하락하며 경기하강 기조가 심화됐음을 경고하고 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경제통계국 이태성 국장은 "선행지수의 하락이 계속된다면 경기둔화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 수출이 뒷받침해 주고 있어 어느 정도 하강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생산확산지수 5.27p로 소폭 상승
6월 제조업 생산확산지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지수 상승에 힘입어 전월보다 3.0p 올랐다.
6월들어 증가한 업종은 77개, 감소 업종은 69개다.
이 가운데 3개월 연속 증가업종으로는 담배, 기타 석유제품, 음식표훔 및 담배 소매업, 숙박업 등 총 33개 업종이다. 3개월 연속 감소한 업종은 낙농제품 및 식용빙과류, 편조의복, 건축자재 및 철물도매업,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등 26개다.
◆ 서비스업 전년比 2.8% 증가...운수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등 증가
6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0.3%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월보다 감소한 요인을 부동산 및 임대업, 금융 및 보험업, 기타 공공·수리 및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운수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보다 2.8% 증가했지만 지난 4월 이후 증가세는 크게 둔화되고 있다.
한편 올 2/4분기로는 전년동기 대비 4.6%, 전분기보단 0.1% 증가한 수준.
◆ 설비투자 4.4% 증가...기계류 투자 늘어
6월 설비투자의 경우 전기 및 전자기기 등 기계류의 투자가 늘어 전년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소비재판매는 승용차, 차량용연료, 컴퓨터 및 통신기기 등의 판매부진으로 1.0%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년동월보다 4.4% 증가했다. 이는 운수장비 투자는 감소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등 기계류 투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건설기성은 공공 및 민간 공사 증가로 6.1% 증가했지만,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건축부문의 기저효과로 인해 2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분기로는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