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30일 "현재 무역수지 상황을 외환위기 이후 최대 위기로 보고 내달부터 5개월간 특별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무역상사를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패키지형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등 종합 서비스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수출잠재력이 있는 내수기업과 수출이 부진한 기업 2000개사를 선정해, 1 대 1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수출 상담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 중소 수출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전자무역시스템 'U-트레이드 허브' 사용을 장려하고, 온라인 수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 대일(對日) 무역적자가 30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돼, 대일 수출을 진작시킬 방안을 준비 중이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상승해 올해 무역수지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 반전될 우려가 커졌다"며 "내달부터 무역수지 특별대책반을 설치해, 수출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고충을 타개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