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올 상반기 60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1% 줄어든 수치지만 일회성 이익인 LG카드 주식 매각익을 제외하면 5.0%(288억원) 늘어난 규모다.
2/4분기에만 2822억원의 순익을 냈고 1분기의 3251억원 보다는 429억원(13%) 줄어들었다.
상반기 이자부문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보다 12.1%(1,661억원) 늘어난 1조5390억원을 실현했다.
비이자부문이익도 일회성 요인인 LG카드 주식 매각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4%(633억원) 늘어났다. 주로 보험판매수수료, 수익증권판매수수료 등 수수료수익이 지난해 상반기 보다 19.3% 늘어난 덕택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순이자마진(NIM, 누적 기준)은 지난해 말 보다 0.01%포인트 오른 2.54%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8.9% 늘어난 135조 4000억원으로 기록했다. 총대출도 지난해 말보다 7.1% 증가한 90조 2000억원을 나타냈고 중소기업대출도 5조1000억원 순 증가해 7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6%로 전 분기 보다 0.15%포인트 개선됐다. 총연체율은 0.54%로 지난해 상반기 0.4%보다 0.14%포인트 올랐다. 전 분기 보다는 0.31%포인트 개선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 개인부문 연체율은 0.16%로 집계됐다. 전 분기엔 각각 0.95%, 0.28%였는데 지난 6월 약 5000억원 수준의 부실채권 상각 및 매각으로 연체율은 떨어졌다.
총자산수익률(ROA) 0.97%, 자기자본이익률(ROE) 17.92%로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다. 수익 대비 비용 지표인 Cost-Income Ratio도 37.1%로 업계 최저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