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2/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하반기 이후에 후판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기존 수익 추정치를 하회한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08억원, 142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0.7%, 69.3%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원화약세와 건조능력 확대,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효과, 후판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에 따른 것으로 요약된다.
이에 따라 3/4분기부터 후판가 상승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보다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투자증권 및 CJ자산운용 지분 인수에 대해서는 "당초 현대중공업그룹이 공동으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현대미포조선의 단독 투자로 결 정되면서 단기적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현대중공업그룹이 진행할 M&A프로젝트에 있어서 현대미포조선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여 부담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