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07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한 이래 발전적인 구조개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내외적 시장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 분야 실적을 대폭 개선해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46억원(↑43%) , 전분기 대비 2213억원(↑1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82억원, 전분기 대비 773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77억원, 전분기 대비 802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PDP사업부문은 중국의 지진 여파로 중국 시장 판매가 부진했으나, 미주시장의 신규 유통확대를 통한 판매증가로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4,8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P4라인 생산 안정화에 주력한 결과 50인치 제품에서 풀HD 비중이 전분기 대비 2배로 늘어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멕시코 모듈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미주시장 공략 체제를 갖추며 원가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하반기 PDP수요는 전반기 대비 23% 증가한 870만대로 예상되며, 특히 주요 TV업체들이 50인치 풀HD 평판TV 본격 판매를 위한 마케팅 강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형 사이즈 TV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50인치 이상의 비중을 전반기 36%에서 하반기 50%로 늘이고, 풀HD의 비중도 전반기 10%에서 하반기 19%로 고부가 기종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모듈 현지 확대를 위해 멕시코(7月)와 헝가리(8月)에 라인을 추가로 설치하여 원가경쟁력을 제고하고 빠른 시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7월부터 삼성전자와 PDP사업 통합운영을 통해 세트 중심의시장지배력 강점을 살리며 생산 및 판매 시너지를 창출하여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나가고 있다.
전지사업부문은 이번 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23%, 전년동기대비 104% 상승한 매출액 4110억원을 기록, 다시 한번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노트북용 원형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한 것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향상 되었다. 또한 제2 생산거점인 중국 천진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고, 천안 라인 증설을 통해 안정적인 셀 공급능력도 확보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자동차 전장분야 업계 1위 보쉬社와 HEV용 전지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해 향후 비약적 성장이 기대되는 HEV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반기 2차 전지수요는 경기악화에 따른 IT기기 성장둔화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15억 5900만셀로 전반기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메이저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급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규고객 확보 및 전동공구 등과 같은 신규 어플리케이션 제품 판매를 늘여 나가는 한편 업계 최고용량의 제품을 개발·출시해 품질 리더십을 유지 발전시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MD(Mobile Display)사업부문은 휴대폰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한 406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TFT-LCD모듈 판매비중은 지난 분기대비 11%가 늘어 38%로 증가했으며, 풀가동 생산 중인 PM OLED도 지난 분기대비 75%이상 늘어난 490만개를 판매하는 등 High-end 제품 판매 비중이 대폭 확대돼 ASP가 지난 분기 대비 6%나 상승했다.
'AMOLED'는 메이저 고객사의 대량생산 모델을 대상으로 한 패널개발을 완료해 하반기 시장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반기에도 TFT-LCD의 수요는 전반기대비 20% 이상 증가한 6억 7100만개로 예상되며, 특히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중소형 모바일 기기 PMP, 네비게이션 등에 채용되는 Wide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WQVGA, WVGA급 TFT-LCD 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 TFT-LCD 기술 및 제품의 역량을 강화하고 AMOLED를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의 메인 디스플레이로 조기 정착시켜 중소형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위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기존의 CSTN라인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터치스크린 패널라인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CRT사업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매출은 오히려 늘어 3,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1인치와 29인치 판매량이 증가했고, 고 환율 영향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
이와함께 판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빅슬림' 판매는 일본 신규고객 진입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빅슬림'의 판매비중이 39%로 늘어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크게 확대되었다. 지난 6월에는 '빅슬림' 기종의 표준화를 100% 완성시켜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하반기 CRT 시장 수요는 경기침체 및 원부자재가 인상 등 불안요인이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4,800만대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슬림 브라운관 수요는 전반기대비 36%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고부가 가치 제품인 '빅슬림'의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기존의 브라운관 라인(멕시코, 말레이시아)을 개조해 현재 6개의 '빅슬림' 생산 라인을 8개로 늘여 수요에 적극 대처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