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2월 코스닥 상장사인 뉴월코프 주식 130만주를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하고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같은해 7월 유상증자를 통해 380여만주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실제 개인 자금을 전혀 동원하지 않았으면서도 자기자본으로 인수한 것처럼 허위 공시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또 100억원 이상의 회삿돈을 빼내(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개인적인 채무를 변제하는 등 사적 용도로 회사돈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박 씨를 체포해 회삿돈을 횡령하고 주가를 조작했는지, 또 그 과정에서 공범이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박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는 28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검찰은 박 씨 외에도 재벌가 자제들의 주가조작 혐의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