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은 전날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78.8%, 340.8% 증가한 5474억원과 8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익도 587억원을 기록해 274.7% 증가했다.
이에 대해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이후 매월 가격 인상이 단행되면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했으나 이 정도까지 수치가 나올지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2/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별 최고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익 급증 요인에 대해 "2월부터 6월까지 올들어 5차례에 걸친 제품가격 인상이 단행되면서 Top Line이 큰 폭으로 확대됐고, 재고 효과 발휘됐으며 생산 CAPA 확충에 따른 Full 가동으로 생산 및 판매량 확대, 신설비에 대한 숙련도 및 적응력 개선 등"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더 이상의 제품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재고 효과가 제거된 정상적인 원재료가 투입되면서 상반기에 비해 Margin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3/4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 진입과 휴가 등 생산일수 감소에 따른 단위당 고정비 증가, 높은 가격대의 수입 스크랩 투입 등으로 Margin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Top Line 확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7배 이상 급증(367억원)하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배 이상 급증한 189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