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18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5.68% 내린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5.09% 떨어진 3만2600원에서 공방중이다.
LG전자의 경우 종가기준 11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3개월만에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달들어 TV제품 폭발 추정 사고가 2건이나 발생하며 안정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6일 오 모씨의 집에서 2년전 구입한 LG전자 엑스캔버스 TV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이틀뒤 고양시 손 모씨 집에서도 LG전자에서 만든 TV제품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실적 불감증 논란에 이틀째 급락세다.
미래에셋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메릴린치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들은 하나같이 향후 실적악화를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증권사들은 3/4분기부터 실적둔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2113억원, 889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4%, 0.9% 증가했다"며 "하지만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우준식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고유가, 물가급등, 세계 경기침체 등으로 제품 수요둔화가 예상돼 3/4분기 실적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