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9일 사이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洞爺湖)에 모인 각국 정상들은 그러나 공식 의제인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급등이 세계 경제 안정에 미치는 영향, 아프리카 원조 등을 주요 의제로 토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외환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회담의 막후에서 달러화 약세 문제도 중요한 협의 대상이 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먼저 도야코에서 회동에서 각국 대표들은 교토의정서가 2012년 만료됨에 따라, 이후 이를 대체할 새로운 국제적인 협약의 틀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독일 회담에서 2050년까지 배기가스 배출량을 현수준에서 절반 정도 줄이기로 합의했지만, 가스 배출 목표량을 두고 각국 간 이견이 예상돼 실질적인 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22개국 대표들이 참여, 이제까지 참여한 규모로는 최대 수준이다. 아프리카의 수장들로 월요일 경제 개발 및 여타 아프리카 대륙의 관련 현안 논의에 참여한다.
둘째, 국제유가와 농산품 가격 급등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유가 급등과 식료품 폭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과 빈곤으로 있어 각국 대표들은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 전반에 대해서 주요국 정상들은 유가 및 식량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가능성이 높다. 관련해 석유시장의 투기 감시 노력 강화와 중장기 세계 식량 증산을 위한 조치 등 안정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남아프리카를 포함한 아프리카 개발 문제가 각국 정상들의 주요 관심사로 채택됐다.
2005년 영국 스코틀랜드 글렌이글(Gleneagles) 회담에서 2010년까지 아프리카 원조액을 250억 달러까지 확대한다고 합의한 바 있어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짐바브웨 인권 문제 또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 대통령은 이번 6월 27일 대선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6번째 당선에 성공했지만, 무가베 정권의 부정선거와 함께 정치탄압과 국민들의 인권 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북핵 문제 또한 주요 이슈가 될 선택됐다. 북한의 핵보고서 제출과 냉각탑 폭파 이후 가속화 되고 있는 북핵문제의 향후 문제 조율과 6자 회담 시기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이란 핵문제 또한 중요안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연기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후 기술적 문제와 향후 이란에 제시할 협의 사항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