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이기석 기자] 정부는 국제유가 가격 전망을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10달러 수준으로 높였다.
2일 기획재정부는 '2008년 하반기 경제운용방안' 을 발표하고 개도국 수요증가, 석유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연평균 110달러(두바이유 기준) 내외의 고유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 이후 세계경기 둔화와 개도국 유가보조금 축소 등으로 원유 수요가 감소해 부분적으로 수급 여건이 개선돼 유가각 다소 하향 안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타 원자재 가격은 상반기에 비해 다소 안정화된다고 보면서 곡물 가격은 미국의 옥수수 작황 악화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상승폭은 다소 완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재정부의 경제정책국 임종룡 국장은 "유가 급등은 현재 수급요인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고 주요 요인이고 인도, 중국에서 최근 유가를 올려 수요를 제어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투기자본의 경우 유가 시장에 많은 작용하고 있는데 투기자본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는 금융부분 안정도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와 연결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금융시장 동향을 살펴야 하고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불안요인 생기지 않으면 유가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전날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국제유가 도입단가(중동산 80%, 여타 20%)가 배럴당 69달러에서 115달러로 급등할 것으로 수정 전망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6월 중순 두바이유 기준으로 상반기 102달러 수준에서 하반기에는 99달러선으로 하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