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는 있겠지만 반등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건해다.
미국증시와의 강한 동조화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증시의 강한 반등이 나오지 전까지는 국내증시도 강한 반등을 이끌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오는 3일 유럽중앙은행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고 미국에서도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해 반등하더라도 강한 반등보다는 제한적 수준의 반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도 "국내증시가 미국증시와 동조화된 흐름이기 때문에 미국증시가 반등이 나와야 국내증시도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증시는 1670선에서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반등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전일 삼성전자가 120일선을 이탈했지만 일부 대형주에 대해 투매보다는 보유면서 반등을 기다릴 시점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을의 코멘트.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전일 미국증시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이 정도로는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미흡했다. 따라서 오늘 우리증시는 어제 수준에서 크게 달라진 것 없이 보합권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현재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가격메리트에 대한 기대가 상충되며 균형을 이룬 상황이다. 이러한 균형을 깰만한 이벤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크게 오르기도 크게 빠지기도 어렵다.
일단 이번 주에 나올 미국 경제지표는 크게 기대할 만한 것이 없어보인다. 결국 유럽중앙은행의 금리결정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미국증시도 전일 2가지 정도 변수가 작용하는 것 같다. 미국증시는 고점대비 20% 정도가 빠지면서 저점테스크가 작용하고 있다.
또한 국제유가도 장중 143달러를 돌파했지만 하락으로 마감했다.
국내증시는 대외변수가 중요한 것 같다. 오는 3일 유럽중앙은행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고 미국에서도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따라서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해 반등하더라도 강한반등보다는 제한적 수준의 반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는 저평가에 대한 매력이 상존하지만 대외변수의 불안함이 단기적으로 투자자의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 추가하락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뚜렷한 추세보다는 기간조정 정도의 수준이 당분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이번주 유럽 중앙은행의 후반에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 고용지수가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국내증시가 미국증시와 동조화된 흐름이기 때문에 미국증시가 반등이 나와야 국내증시도 반등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국내증시는 1670선에서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반등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어제 삼성전자가 120일선을 이탈하는 모습이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형주는 버티면서 반등을 노릴 시점이라고 보고 중소형주 종목 중에서는 실적이 좋지 않은 종목 중에서는 일부 투매도 나올 수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