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대비로는 한때 104엔 선까지 약세를 기록한 뒤 낙폭을 대부분 만회, 106엔 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화 대비로는 1.58달러 선까지 약세를 보인 뒤 강보합권까지 반발했는데, 유로화 차익실현과 달러화 연일 약세에 따른 과매도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에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6월 시카고 PMI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과 최근 달러 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월말 및 분기말 포지션 조정과 함께 이날 달러화의 반발을 이끌었다.
엔화는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 국채(JGB)에 대한 신용등급을 종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한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달러 및 유로화 등 주요통화 대비 강세 통화가 됐다.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PBOC)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은 것도 엔화 매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0.23포인트, 0.32% 오른 72.53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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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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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5786.... 106.15.... 167.60.... 1.9943.... 1.0182.... 96.00
30일 1.5754.... 106.03.... 167.08.... 1.9928.... 1.0205.... 9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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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외환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미국 달러화는 유럽 금리인상과 미국 고용보고서 약세로 인해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월요일에는 월말 및 분기말 매수요인으로 인해 달러화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분기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 6.9% 강세를 기록하며 2001년 12월 이후 최대 강세를 나타냈으나 유로화 대비로는 0.3%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날 유로화가 물가지표 강세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에 밀린 것이나 국제유가가 143달러 위에서 급격히 후퇴한 것 그리고 미국 거시지표가 생각보다 양호하게 나온 것도 달러 회복을 도왔다.
이날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는 6월 제조업지수(PMI)가 전월대비 0.5포인트 개선된 49.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은 48 정도로 악화될 것으로 봤다. 지난달 개선에도 불구하고 5개월째 기준선을 밑돈 것이기는 하다.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는 전년대비 4%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ECB 목표치인 2%를 2배 정도 상회한 것이어서 긴축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엔/달러는 유럽시장 초반 105엔 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105.51엔 선에서 거래를 출발했다. 장중 106.23엔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후퇴하면서 전주말 대비 소폭 하락한 106.03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유로는 166.20엔까지 하락한 뒤 반발하며 167엔 선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전주말 대비 엔화 강세는 유지됐다.
달러/유로는 유럽시장 초입 1.5835달러까지 급등한 뒤 급전직하 양상을 보이면서 1센트 가량 급락했다. 뉴욕시장에서는 1.57달러 초중반의 보합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