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우지수는 국제유가 급등과 메릴린치 신용경색 우려가 불거지며 2주 만에 최대폭인 220포인트 급락했다.
국내증시도 투자심리가 급속히 악화되며 30포인트 이상 하락, 1700선이 붕괴된 상태다.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16포인트 하락한 1698.84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5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업종별로는 보험과 기계업종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1700선 하회시 성급한 매수보다는 분할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조재훈 투자전략부장은 "일단은 1700선 지지테스트를 받을 것 같다"며 "2차 지지선으로 167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조 부장은 "국제유가 ,신용위기 재발, 인플레 우려감이 맞물려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의 주가움직임 보다는 주가반등을 겨냥해 여유있게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번에 저점을 찾기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1700선 하회시 1차매수, 1600후반 정도에서 2차매수 등 분할매수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