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높지 않을 전망이지만 주가 상승은 물량 확보와 그로 인한 수익성 상향 안정화를 확인한 이후에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보다 긴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중립, 6개월 목표주가 9,000원으로 하향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1,000원에서 9,000원(08F BPS에 P/B 0.7배 적용)으로 하향하며,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한다. 07년 하반기의 수익성 하락 영향으로 동사 주가는 07년 고점 대비 하락율이 37%에 달하였다. 1분기에 6.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나, PCB 산업 특성상 단기적으로 수익성의 구조적인 상향 안정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1분기에 외환 관련 파생 상품 평가손 78억이 발생하였으며, 추가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상품 구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영업이익률 상승은 MLB 수주 증가와 FPC 손실 감소 영향 08년
1분기에 파생 상품 평가손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10억원의 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동사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07년 비중 추정치 48%)을 차지하고 있는 MLB(Multi Layer Board) 사업부문의 고부가 제품 수주 증가와 FPC(Flexible Printed Circuit) 사업부문의 수익성 회복에 기인한 것이다. MLB 매출은 국내 TV set 업체들의 물량 증가에 연동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물량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FPC 역시 수주 물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에 BEP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수익성 면에서는 STH(Silver Through the Hole) 부문에서 가장 수익성이 낮은 단면 PCB 사업이 중국 현지 법인으로 이전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 Utility와 원자재 가격 상승 risk는 여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비수기 영향으로 1분기 대비 각각 2%, 30.9% 감소한 589억원과 26억원(영업이익률 4.5%)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는 성수기 물량 증가로 2분기 대비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92억원과 125억원(연간 영업이익률 5%)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유가, 동가격, 금가격 등 모든 원자재 가격이 PCB 산업의 구조적인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risk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이나 구조적인 수익성 안정화를 확인하자
동사의 현재 현금 보유 금액이 1,000억원에 달한다는 점, 배당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점(연말 배당금 300원 유지 전망, 현 주가 기준 예상 배당 수익률 4.1%), 현재 P/B가 0.6배에 불과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추가적인 주가 하락 risk는 높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주가 상승은 물량 확보와 그로 인한 수익성 상향 안정화를 확인한 이후에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보다 긴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